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종료하고 이번 주면 대부분의 수시 면접 및 논술고사가 완료가 되는데요, 수험생들이 기다려 온 수능 성적 통지표가 나올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9일(금)에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성적표를 수령할 수 없습니다.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학교 혹은 시험지구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 자료를 제공 받은 후에 성적통지표를 출력하여 수험생에게 배부를 합니다.
성적통지표에는
-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 백분위,
- 등급이
표기됩니다.단, 한국사 및 영어,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는 점 다들 알고 계시겠죠?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방향과 연계교재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이의신청을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하는 출제의 기본방향 숙지 및 연계 교재 숙지는 필수인데요, 출제의 기본방향과 함께 연계대상 교재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출제의 기본 방향
첫째,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는데요,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교육과정에서 핵심 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한다고 하니 알아두어야 합니다.
둘째,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는데요,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셋째, 영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문항을 출제합니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고
수학 영역, 탐구(사회 과학 직업)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합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합니다.
넷째,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문항을 차등 배점하는데요, 특히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출제하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최근 문이과 통합이 되어 선택과목 중심체제로 변환되기 때문에 선택과목 무엇을 할까 고민이 많을테지만 표면상으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에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명확히 드러난 적이 있어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문항을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합니다.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붙임 1-1> 참조)이며,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 4 -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붙임 1-2> 참조) 및 이를 이용 하여 강의한 내용이에요.
연계 방식은 다음과 같은데요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
-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영어 영역의 연계 문항은 모두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 하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수능출제 연계교재 확인
수능 고득점을 바라보는 수험생이라면 표에 있는 연계 교재를 미리 확인하여 학습해 두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